고추 정식 후 1개월의 기간은 고추모의 뿌리 활착을 도모함과 동시에 선제적 방제작업을 통해서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개월 동안에 4차(또는 3차) 방제작업을 해주었다. 5월 9일에는 볼리암 타고와 팡파레S를 사용하였고, 오늘은 하이충과 세티스를 사용해서 방제작업을 해주었다. 농사에 낯설었던 시기에는 농약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면서 선제적 방제를 하지 못하여 진딧물과 총채벌레등 해충이 창궐하여 방제작업에 애를 먹었던 적이 있는데, 이후, 농사 3년차부터는 정식 후 1개월 동안에 3~4차의 선제적 방제를 통해서 진딧물을 잡았고, 총채벌레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6월부터는 고추과가 눈에 띄게 달리는 시기이므로 고추과에 들어가서 유충기를 보내고 성충이 되는 담배나방의 방제작업에 유의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