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을 둘러보니 담배나방의 가해를 입은 고추가 간혹 보인다. 담배나방은 고추과 속에서 애벌래로 성장하는데, 유충이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종자부터 먹기 시작하여 과육까지 먹기 때문에 결국에는 껍질만 남아 마르게 되면 하얗게 되거나 침입하며 뚫어놓은 구멍으로 병균이 침입하여 고추가 썩어 떨어지게 되어 상품성이 전혀 없게 된다. 결국 선제적 방제를 하지 않으면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려운데, 그 방제 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각종 병해충 관련 자료는 7월부터 담배나방의 피해를 주의하라고 하지만 실제 비가림 하우스에서는 그보다 일찍 6월 중순에도 담배나방의 피해과가 관찰된다. 따라서 비가림 하우스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경우에는 대략 정식 후, 2개월을 전후한 시기 그러니까 대략 6월 부터는 담배나방에 대한 방제작업을 선제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유충이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종자부터 먹기 시작하여 과육까지 먹기 때문에 결국에는 껍질만 남아 마르게 되면 하얗게 되기도 하고 또 유충이 침입하며 뚫어놓은 구멍으로 병균이 침입하여 고추가 썩어 떨어지게 되어 상품성이 전혀 없게 되는데 담배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고추과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개로 연쇄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비가림 하우스의 경우에는 적어도 6월부터는 담배나방에 대한 방제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약제로는 엑설트(5), 델리게이트(5), 캡틴(30), 라이몬(15), 애니충(28) 등이 있다. 이 담배나방 약제는 총채벌레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별도로 진딧물 약제를 추가하여 방제를 하면 될듯 하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역병이나 탄저병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경험상 고추농사에서 6월은 선제적 방제에서 담배나방과 역병, 탄저병 등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것 같고, 8월까지는 지속적으로 해충에 대한 방제작업에 신경을 써야 하는것 같다.
2022년 6월 3일, 캡틴과 트랜스폼, 6월 13일 애니충과 팡파레S로 12말 정도의 약으로 담배나방과 진딧물 방제를 했다. 그런데 고추유인줄이 3번째에 이를 정도로 고추가 크면 12말의 약은 부족했다. 6월 13일의 방제는 마지막에 약이 부족해서 다소 미흡한 방제를 한것 같다. 그래서 찜찜한 생각이 들어서 6월 18일 20말의 약(캡틴+세티스)에 장마철에 대비하여 역병과 탄저병 예방을 위한 살균제 벨리스플러스를 함께 섞어서 방제를 했다. 26일을 전후하여 애니충과 팡파레S 그리고 옵티바를 함께 섞어 방제를 할 예정이다.
(여기서 사용된 약제의 양의 비가림 하우스 400평에 소요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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