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려가면서 꽃눈이 생기고 잎눈도 생겨가는지라, 일단 꽃눈을 정리하다가 가지치기까지 함께 해주었고, 생육이 왕성한 나무의 모습을 보고서 화분당 유박 두어 줌과 유황칼슘 비료 한 줌씩을 뿌려 주었다. 그리고 새를 막기 위해서 고민하던 측창은 그 크기가 적절한 모기장 같은 방충망을 구해서 설치했는데, 출입문에는 아직 적당한 새망을 설치하지 못했다. 이것도 4월 중에 마무리 해주어야 할 것 같다.
4월이 되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고추 정식과 함께 날씨가 풀리면서 불루베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4월 2째 주 정도에는 꽃이 떨어지기 전에 방제 작업을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해주어야 할 것 같다. 방제작업은 사전적 예방적인 것이 항상 그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고추농사를 통해서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4월 5일에는 농협 공판장에서 농약을 사다가 1차 방제 작업을 해 주었다.
살균제 벨리스 플러스, 살충제 에이팜을 등에 지는 전동 분무기를 통해서 산포해 주었다. 4월 말 경에 상황을 보아 가면서 한 번 정도 더 방제 작업을 할지 판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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