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1일 고추씨를 파종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서 1월 28일 확인해 보니 파릇파릇하게 씨가 터져서 싹이 올라왔다.
이 싹을 키워서 2월 12일경에 포트에 한 포기씩 옮겨심기를 해야 한단다.
열선을 깔고, 비닐 하우스에 보온을 위한 작은 하우스를 부직포와 비닐, 그리고 모포로 덮어서 온도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금년에는 유례없는 강력한 한파와 빈번한 강설로 기후 조건이 양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겨울이 춥다고 탓할건 아니다.
시골에서 흔하게 눈에 띄는 고추가 사실은 이렇게 이른 겨울에서 부터 씨를 뿌려 싹을 틔우고 모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라니....
아래 사진의 4개의 모판에 싹을 틔운 것이 금년에 내가 처음 고추농사를 시작하면서 파종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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