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2020, 고추모 잎마름 증상에 관한 자료.

sunis 2020. 3. 7. 06:58

고추모를 기르다 보면 하우스내의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30도를 넘게 되면 환기를 하게된다.

그런데, 고추모가 이유없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목격된다. 무슨 병인가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아도 딱히 시원한 답이 없다.

그러던 중 발견한 자료가 있어 참조하기로 한다.

즉,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서 환기를 시킬 대, 고추모에 아직 수분이 남아있으면 고추모의 잎이 마르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환기를 시킬 때는 반드시 고추모의 잎에 수분이 마른 후 천천히 환기를 시키라고 한다.




http://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Sub.ps;jsessionid=NRuEX0pi9Clk1Yf5nLzVaH9jQCt6vcyRmDqdnTZbAM8wg6nJ0O6FWXDiQo33nOYs.nongsaro-web_servlet_engine1?menuId=PS00078&pageIndex=1&pageSize=5&cntntsNo=20861&sType=sCntntsSj&sText=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의하신 고추의 잎마름 증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판독한 결과 고추의 성숙한 잎에 갈색으로 나타난 반점과 가장자리가 마른 증상은 병원균에 의한 것이 아니고, 물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된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즉 비닐하우스 또는 비닐터널 등으로 보온하여 기르다가 기온 상승시 갑작스런 환기로 인해서 고추잎이 마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추묘의 상태로 보아 활착이 잘되어 측지의 세력이 좋고 방아다리 위쪽의 신초들이 피해를 받지 않아 재배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방아다리 아래의 줄기에서 발생된 측지는 밑에서 부터 단계적으로 완전 회복될 때 까지 제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시설내의 온도가 높게 올라가더라도 환기는 서서히 시작하여 작물의 잎이 완전히 경화(적응)된 후에 완전한 환기를 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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