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밭의 통로부분에 덮여있었던 제초망을 유박 시비를 위해서 걷어냈다.
오랜 기간 사용한 것이라 군데군데 낡은 티가나고 더러는 헤어진 부분도 있었기에 이번에 걷어내 버렸다.
그리고 유박을 뿌리고 스프링 쿨러로 물을 듬뿍 뿌려둔 후 2주가 지난 오늘 새로 사온 인삼밭 차광망으로 제초망을 설치했다. 제초망을 설치하는 목적은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목적도 있지만 오디 수확을 위해서 오디밭을 깨끗하게 관리할 필요성 때문에라도 설치가 불가피하다. 점심 식사 후 아내와 제조망을 움직여서 오디밭 중앙 통로부분에 새 제초망을 깔고 나니 마음까지 시원해 진다.
그나마 가운데 부분이 가장 낡아서 새로 깔았는데,깔아놓고 보니 바깥쪽 제초망이 낡은 기색이 뚜렷하게 대비되어 눈에 거슬린다. 내년쯤에는 이것도 갈아주어야 할 것 같다.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고추 정식준비 (0) | 2020.03.23 |
---|---|
2020, 고추모 잎마름 증상에 관한 자료. (0) | 2020.03.07 |
2020, 고추이식 후 2주 (0) | 2020.02.21 |
2020, 오디밭 유박시비 (0) | 2020.02.09 |
2020, 고추 이식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