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7.에 파종한 고추를 오늘 포트에 이식했다.
3주 동안 싹을 틔워 키운 모종을 하나씩 포트에 이식한 것이다.
이제 2개월 정도 이 모종을 잘 키워서 본밭에 정식을 해야 한다.
10여분의 마을분들과 함께 2,660포기 정도의 고추모 이식 작업을 하니 불과 1시간 남짓에 일이 끝나 버렸다.
고추모 이식 작업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정작 작업이 시작되고 동분서주하면서 작업 과정을 따라다니다 보니 작업 과정에 대한 사진을 남길 수 없었다. 블러그를 작성하면서 아쉬운 점은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 꼼곰하게 자료의 성격을 띄는 사진 기록을 제대로 남기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런면에서 그 과정을 치밀하게 기록하여 남기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내 몫은 투박하게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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