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가 수정되어 열매가 커가면 웃자란 새순의 정리가 필요하다.
지난 5월 5일경 한 번 웃자란 새 순을 정리해 주었는데 그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과
그 사이 새로 자란 새 순을 오늘 2차로 정리해 주었다.
복분자는 벌써 과실이 맺혀서 커가고 있다.
작년 이른 봄에 복분자를 심고 올 해 수확을 기대하면서 복분자 줄기를 정리한 것은
오롯이 아내가 모두 한 일이다.
지난 12월 발목 골절 사고로 인해서
올 해 2월 부터 복분자 줄기를 유인줄 사이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그 줄기들을 고정시키는 일은 모두 아내가 혼자 한 일이었다.
탐스럽게 결실한 복분자를 보면 참 흐뭇해 했을 것이다.
노인 회장의 말에 의하면 5월 말경이면 수확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물관리를 잘 해 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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