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모종을 옮겨심고 무 씨를 파종한 지 3일이 지났다.
다음날 부터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해도 파종한 무씨가 싹을 틔웠는지 궁금해서 밭을 둘러봤다.
어제는 몇 개의 얕게 파종된 무씨의 싹이 보이는것 같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가지런히 모든 씨가 싹을 틔웠고, 옮겨 심은 배추 모종도 제법 생기가 돌고 야무져 보인다. 8시 30분 쯤에 스프링 쿨러로 30분 정도 물을 산포해서 주었다. 농사는 이런 기대와 희망을 심고 그것을 가꾸는 과정인것 같다. 참 신기하다. (가운데 비닐 멀칭을 하지 않은 이랑에 작은 싹이 가지런히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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