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블루베리 식재

sunis 2019. 3. 13. 20:31



2019년 3월 11일(월) 블루베리 3주를 심었다.

나는 아직 블루베리를 농사의 주작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처제가 워낙 블루베리를 애호하는 것을 알고 있는 관계로 우선 시험적으로 3주를 심어서 길러보기로 했다.

이후 블루베리 재배에 어느 정도 확신이 생기면 우리 가족까지 먹을 수 있는 정도는 심어서 길러 보려 한다.

지름 50cm 정도의 배수관을 높이 40cm 정도로 잘라서 약간 높은 두둑에 자리를 잡아 3년생 블루베리 묘목을 심었다.

금년에 과실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내년까지 천천히 길러보면, 재배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라건대, 블루베리10여주를 심어서 가족들이 내가 직접 기른 블루베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