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말로 위 제목의 내용을 풀어쓰다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이 사진 한 장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역대 정권에서도 그렇지만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는 경우, 이것은 일종의 공무상 출장에 해당할 텐데 , 그 부인이 꼭 함께 가는 것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뭐 상대국에서 부부동반으로 초청을 받은 국빈방문의 자리라면 반드시 부인과 함께 가야 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각종 회의 참석의 경우에는 대통령이 참모들과 다녀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전두환 시대부터 대통령이 되면 외교를 이유로 대통령 내외가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되었는데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대통령 부인의 부적절한 처신이 늘상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점을 돌아본다면 이런 백해무익한 관행은 이제 고쳐져야 한다고 ..